“그들과 함께 고통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동행하는 그들에게 동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대면하고 있는 고통의 자리에 아직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곁이 되는 것 말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숙고하여 다른 이야기로 변위해 돌려주고, 그들이 거기에 다시 응답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끊이지 않게 하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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