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새벽 5시에 겨우 눈을 붙이고... 7시 반에 일어났다. 원래는 6:30 기상해서 조금 멀리 있는 카페를 가보고자 했으나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한 시간을 미루고 다른 카페를 방문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다행히 첫날의 여정이 흡족하여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고 8:30 체크아웃 후 일찍 문을 여는 근처 카페로 향했다. 숙소에서 5분 거리였던 [카페 폴레폴레]에서 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었다. 역시나 라떼가... 맛있었지만 사실 첫 날 방문했던 [로그카페]가 살짝 더 맛은 좋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지난 새벽의 대화를 이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관광과 쇼핑뿐 아니라 우리 사이에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오랜만에 갖게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