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인·가족·집단·조직·지역사회·전체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이익보다 공공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고 이를 엄숙하게 선서합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사회복지사 선서문이다.
퇴사를 하고 제주도와 캄보디아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에서 참 많은 생각들을 했는데, 신기한건, 그 생각의 결론이 정말 열심히, 아이들 만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것. ㅎㅎㅎ
그동안 나는 내 '일'에 대한 '애착'을 잊고 살아온 것 같다.캄보디아에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마주하다 보니 내가 어떻게 살고 싶었지 라는 질문에 초심을 돌아보게 된 듯 하다.
이제 사회복지 현장 경험 5년 차. 수많은 시행착오와 가슴 뛰는 벅참의 순간들을 잊지 않고 이제는 조금 더 단단하게 내 길을 걸어가고 싶다.
한은혜사회복지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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