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1일 은봉 생애 첫 필름카메라.
정말로 사고 싶었던 아이들은 꿈으로 남겨두고...
우선은 부담없이, 하지만 멋있는 아이인 펜탁스 MX로 골랐다.
남대문시장에서 데려온 1976년생 이 언니. 꽤 예쁘다 :)
3월 16일 대망의 첫번째 필름을 현상&인화 하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ㅎㅎㅎ
첫 필름은 다 버려도 아깝지 않다던데, 다행히도 맘에 드는 사진들이 몇장 있었던 기억.
필름 카메라는 세상에 단 한장이라는 매력에 더불어 필름만이 가진 그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찍은 후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기 까지 기다려야 하는 그 긴 시간의 설렘.
그게 큰 매력이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게 될 듯 :) 반가와, 펜탁스 언니!
사진은 지난 8월 27일 여행에서 사용한 5번째 필름(후지 수페리아400)으로 인화한 사진.
한통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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