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연속 여행 게시판에 게스트하우스 리뷰를 남기게 된다. 여행지를 고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숙소 고르기. 여행지와 교통편, 숙소까지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모든 여행준비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그만큼 여행에 중요한 요소라는 거니까. 요즘엔 특색있는 게스트하우스들도 많이 생겨나 그때그때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가보고 싶은 곳을을 고를 수 있어 좋다. 이번 춘천여행은 말그대로 "편안한 쉼"이 우리의 목표였기에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썸원스페이지라는 숙소를 일찍이 예약해두었다. 몇몇 블로그의 후기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사진으로 만났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또 기분이 새롭다. 썸원스페이지는 조용히 머물다가고픈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다. 그래서 모든 객실의 인원은 2명. 최대 3명이다. ITX를 타고 춘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