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성동구청장기 검도대회에 참가했다. 인생 첫 승을 맛 본 날!! 꺄!!!!
방사범님께서 찍어줄까? 라고 물으셨을때 또 질게 분명해서 아니요. 라고 했는데 아쉬웠다. 첫 득점 어떻게 맞았는지 기록해두면 좋았을것을.... 이라고 생각했지만 혁님이 찍어준 영상을 지금 받고 너무 신남. ㅋㅋㅋ
영상을 올리지 못하는 관계로 득점 순간 캡쳐. 나만 알아볼 수 있지만 기념으로 간직할거다! 헤헷. 관장님께 영상 보여드리고 또 많은 과제를 받고, 노력해보아야지. 영상을 보면서 내가 발견한건 타격지점에 정확히 칼이 들어가질 않는 것과-이건 연습때도 매번- 치고나서 퇴격도 아니고 어디로 가는질 모르게 방황을 하는 나의 진로. 뭐하는건지 모르겠네.
작년 대선기 검도대회 단체전에서의 첫승은 상대가 반칙패를 받은것이기에 온전히 기뻐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진짜로 점수를 냈다. 첫 득점. 첫 머리. 물론, 대진운이 좋았다. ㅎㅎㅎ 어마무시하게 잘 하는 실력파분들을 살짝 비껴간 덕에 얻어냈지만 기쁜건 말로 다 할수가 없다. 일단 오늘 하루는 신나기로.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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